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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마켓컬리에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밀키트 추천

by iamgreen85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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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노매드를 꿈꾸는 기획자 그린입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로서 마켓컬리의 아침배송 서비스는 제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고 있는데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주문하면 오전 7시 전에 집 앞에 도착하니 정말 끊으려야 끊을 수가 없네요.

물론 마트에서 장을 보는 즐거움도 있긴 하지만, 집에서 마트까지의 거리가 도보로 8분 정도 되니 무게 때문에 들고 오는 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전국 유명 맛집의 밀키트를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다는 것도 마켓컬리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제가 음식점에 줄 서서 먹는 걸 선호하지 않다 보니 유명 맛집을 많이 가보지 못했는데요. 마켓컬리에서는 유명한 맛집의 인기 메뉴를 밀키트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굳이 매장에 가지 않아도 먹어볼 수 있다는 점이 저로선 너무나도 편리하고 좋더라고요.

마켓컬리에서 여러 번 주문해서 먹어본 메뉴들 중에서는 늘 만족스러웠던 제품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가 강력히 추천하는 몇 가지 메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해운대암소갈비집] 한우 소불고기 전골

 

 

1. [해운대암소갈비집] 한우 소불고기 전골

 

부산 해운대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손꼽히는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1964년 오픈 이후 2대에 걸쳐 명맥을 이어온 한우 전문점입니다. 고즈넉한 기와집에서 즐기는 생갈비와 양념갈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부산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비의 육질을 살리는 다이아몬드 컷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볼록 튀어나온 불판, 창업자가 직접 개발한 특제 양념장과 감자 사리, 정갈한 1인상 등 이곳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고수하며 늘 한결같은 맛을 제공합니다.

 

매장의 인기 메뉴인 한우 소불고기 전골을 마켓컬리에서 밀키트로 구입할 수 있는데요.

양파와 마늘, 청주 등으로 맛을 낸 감칠맛 가득한 소스와 함께 풍성한 야채와 버섯이 어우러져 맛을 더합니다. 소불고기의 핵심인 고기는 지방이 적고 담백한 한우 설도 부위를 사용해 육향이 가득한 불고기를 완성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는 쫄깃한 감자면을 곁들여 매장에서 먹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 3가지는

첫째 :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한우 불고기

둘째 : 간장베이스의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불고기 소스

셋째 : 쫀득하고 탱탱한 감자사리면

 

 

우선 고기를 완전히 해동한 뒤 소스에 15분 정도 숙성시키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녁에 먹을 예정이라면 낮에 상온에서 해동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날 저녁에 못 드실 수도 있어요.

얇은 고기 몇 겹이 겹쳐져 있는 형태라 완전히 해동해서 고기를 떼어내야 고기가 얇게 잘 떨어져서 부드럽고 양념에 간이 잘 배어요. 그리고 함께 동봉되어 있는 파와 양파는 얼었다 녹았기 때문에 그 식감이나 상태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 저는 따로 양파랑 파를 썰어서 넣어 먹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채소를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물이 많아져 싱거워지므로 적당량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 마지막에 후추를 약간 넣어서 마무리해주면 고기 잡내가 사라져서 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엄마랑 둘이 먹었는데 둘 다 양이 많지 않아 괜찮았지만 왠만한 성인남녀 두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살짝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그게 좀 아쉽습니다.

저는 다음날 아침에 남은 육수에 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김가루를 솔솔 뿌려 볶음밥을 해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조리 시간이 고기 숙성 15분을 포함해 30분 정도로 짧으니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 부엌에서 오랜 시간 요리하기 싫을 때 해먹기 좋은 메뉴이니 여러분도 한번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해운대암소갈비집] 한우 소불고기 전골 -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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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트클레버] 대구 막창

 

한 여론조사 기관이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1위로 손꼽힌 음식은 막창이었다고 합니다.

따로국밥, 찜 갈비, 납작 만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한 것이지요.

실제로 대구에는 막창 골목이 활성화되어있고 동네 곳곳마다 막창 전문점이 인기를 누릴 만큼 막창에 대한 대구시민의 사랑이 각별합니다.

1970년대 대구에서는 막창을 찌개에 넣고 끓여서 자주 먹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미끌미끌한 막창을 연탄불에 구어 보았다가 그 맛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런 발상의 전환이 지금의 대구 막창을 만들었습니다.

컬리에서 대구에 자리한 식품 브래드와 손을 잡고 선보인 집에서도 구워 먹기 좋은 '대구막창'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소의 4번째 위인 홍창은 소 막창, 돼지의 마지막 창자는 돼지 막창인데요. 미트클레버 대구막창은 돼지 막창 부위입니다. 잘못 손질된 돼지 막창에서는 잡내가 심할 수 있는데 이를 걱정한 미트클레버는 소금, 밀가루 등을 막창에 발라 여러차례 씻어내었습니다. 덕분에 돼지 막창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수월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잘 세척한 막창을 사과, 귤, 배, 파인애플 등으로 만든 유산균 배양액과 키위즙을 발라 24시간 이상 숙성시켰습니다. 그리곤 국내산 참나무 장작에 살짝 초벌 구이하여 은은한 훈연향까지 입혔습니다. 원조 막창을 그대로 재현한 이 막창을 먹음직스럽게 구운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여 주면 너무 좋지요. 그래서 이 제품은 저의 최애 맥주안주가 되었습니다.

 

사실 마켓컬리에서 정말 오랜기간 판매율 상위에 있을만큼 인기있는 제품입니다. 집에서 해먹게되면 사방에 기름도 튀고 그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을 것 같아 선뜻 구매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았는데 그 당시 큰 폭으로 할인을 하기도 했고 또 호기심에 구입해서 먹어본 뒤로 꾸준히 구입하는 제품입니다.

집에서 이렇게 손쉽게 막창을 해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또 그 맛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사실 냄새가 거의 없다라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수준입니다. 아마도 예민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전혀 못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00원이라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워 자주 사먹지는 못하고 세일하면 꼭 사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있는데, 혼자먹기에는 좀 많은 양이라 두번에 나눠서 해먹곤 합니다.

컬리 상품페이지에도 적혀있긴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우선 막창을 어느정도 구워서 접시덜어 놓은 뒤, 그 기름에 양파, 통마늘 그리고 엄지손톱만한 크기로 썰어둔 감자를 살짝 구워줍니다. 그리고나서 감자가 한 80%정도 익었을 때 초벌해둔 막창을 넣고 2~3분정도 더 구운뒤 완성. 함께 동봉된 특제 소스를 접시에 담고 청양고추를 살짝 썰어서 넣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 한개 조금 안되게 넣어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소스에 노릇하게 구워진 막창을 찍어 먹으면 환상입니다.

바싹 구워먹는게 훨씬 더 맛있다는 후기가 많은데 저는 약간 야들야들한 식감을 좋아하는 편이라 바싹 구워먹어보진 않았는데 다음엔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미트클레버] 대구막창 -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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